(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회장 조수경)가 주최한 2015 전문 피부미용 학술 세미나가 지난 10월12일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와 신기술을 전문 피부미용인에게 보급해 숍 매출 증대를 지원한다는 취지로 열린 행사로 전국에서 350여명의 피부미용실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피부미용업주 위생교육 기술강의에서 큰 호응으로 화제를 몰고다니는 이계영 기술강사의 『산전산후관리』와 2013년부터 참가자들의 가장 뜨거운 반응과 앵콜 강연 요청으로 요구가 많은 정희원 소장의 『피부미용인을 위한 근육학』으로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조수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피부미용 전문인 여러분들께 언제나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자 강의편성과 강사선정에 정말 신중히 하게 검토하여 결정하였습니다. 여기 오신 모든 분들께 숍 매출증대를 위한 다양한 기술교육 세미나를 실시할 계획하였기에 위생교육을 통하여 검증받고 큰 호응을 받은 임산부 산전산후관리 테라피와 3년 동안 수준 높은 교육으로 언제나 아쉬움을 남겨 섭외요청이 쇄도한 정희원 소장의 근육학 시간을 마련하였다.”라고 말했다. 조수경 회장은 “신중하게 검토하고 회원여러분들의 요청으로 마련한 자리인 만큼 오늘 세미나 내용이 숍 경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계영 기술강사는 『임산부를 위한 산전산후관리』를 주제로 임산부의 경우 일반인들과는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하며 몸의 구조가 변화가 오기 때문에 더 많은 주의와 관심으로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테크닉을 진행해야하며 정밀하고 세밀한 관리를 통해 꾸준히 임산부의 호흡을 유도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희원 소장은 『피부미용인을 위한 근육학』 강의에 앞서 “근육은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공부해야 하는 교육이다. 6시간을 강의해야 하는 얼굴 근육학을 4시간으로 줄이는데 정말 많은 연구를 하고 왔으며, 전문 피부미용인 여러분들이 쉽게 이해하고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하였다”고 밝히며 많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실제로 강의에서는 얼굴의 근육의 여러 어려운 단어들이 나왔지만 난해할 수 있었던 과목을 정희원 소장의 특유의 유쾌한 설명과 참석자들과의 소통으로 을 참석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원장은 “임산부 고객이 왔을 때 정말 많이 당황하였었지만 오늘 교육을 통하여 임산부 관리에 자신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함께 참석한 또 다른 원장은 “그동안 근육에 대한 이해가 없이 고객들을 관리하여 왔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하여 상호작용 반응 등을 잘 이해하고 숍 경영에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이라고 전제하고 “주변 사람들이 자꾸 추천하여 억지로 끌려오다시피 왔었지만 오늘 교육을 듣고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중앙회 연중행사인 전문피부미용인 학술세미나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학구열 높은 전문피부미용인 참석자 대부분 이번 수준 높은 강의로 대만족 하였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