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조수경)는 국내 피부미용인들이 총 집합하는 ‘제 3회 CIDESCO 뷰티테라피 경진대회’를 5월 12일 ~ 13 양일간 충북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충북 청원군 오송박람회장에서 개최하였다.

대회규모로는 5월 12일 피부미용, 5월 13일 네일, 메이크업 경진대회로서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타 대회와 다르게 상당한 규모의 시상으로 준비되어 전국의 피부미용인들에게 많은 관심으로 일찍이 마감되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시상 종류로 보건복지부상, 노동부장관상,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장상, 충북도지사상, 식약처장상, CIDESCO 한국지부 회장상,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장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우수상으로 풍성하게 구성되었다.

국제기구인 CIDESCO 한국지부를 운영하고 있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는 국내 피부미용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고 피부미용사들의 여러 테크닉을 통하여 자기발전을 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2012년 대회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경진대회규정이 아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적용되는 국제대회규정을 적용시키켜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추어 진행되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식전행사와 함께 1부대회가 시작되었으며 오후 1시까지 총 2부로 진행되어 졌다.

조수경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요즘 들어 인정된 법정단체가 아닌 개인이 주최하는 대회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어 자칫 경진대회들의 수준이 낮아질까 우려가 된다”언급하며, “우리 중앙회는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고자하는 것이 아닌 국내 피부미용인들의 능력을 국제수준에 맞게 향상시켜, 국제무대에서도 국내 피부미용인들의 우수한 테크닉과 실력들이 인정받음으로 한국의피부미용을 세계속에서 알리고자 하는 큰 목적이 있는 만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2011년 영국 런던 국제기능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전누리 선수가 대회에 참가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경진대회를 관전하는 관람객 및 언론에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그 명성에 맞게 걸출한 실력을 뽐내며 많은 이들에게 박수와 탄성을 받아냈다.

전누리 선수를 심사한 심사위원들은 “그 누가 심사위원으로 오더라도 최고의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 매우 높은 명성과 뛰어난 실력은 과연 명불허전이다.”라며 혀를 내둘렀으며 전누리 선수는 이에 보답하듯 당당히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한편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자를 배출해낸 샹프리스파(URG)와 동의과학대의 저력 또한 눈에 뛰었으며, 고등학생으로서 선배들을 제치고 당당히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여수정보과학고의 선수들도 눈부신 활약을 하였으며 피부미용분야 뿐만 아니라 네일미용과 메이크업 대회를 동반하여 선수들과 참석한 이들에게 알차고 풍성한 대회였다.

대회는 얼굴부문과 바디관리부문으로 이루어졌으며 국내에서 진행되는 피부미용경진대회 중 최고의 실기대회인 만큼 일반부와 학생부를 구분하여 총 615명의 선수와 모델, 관람객등 총 30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네일미용과 메이크업 분야에서도 4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큰 호응을 누리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경진대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