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조수경)는 지난 4월 12(월)~13(화) 양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 2,3층에서 “2010 피부미용 학술세미나 및 기자재 박람회” 를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첫날 2층 대극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한나라당 박순자 최고위원,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 한나라당 김성식 국회의원,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국회의원, 전국 공중위생단체 김진용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였고, 행사당일 아침에 오셨으나 바쁜 일정으로 인해 개회식에는 참석하지 못한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은 조수경 회장님께 직접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나라당 신상진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행사를 축하해 주는 등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피부미용의 위상을 보여주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피부미용인 50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개회사에서 조수경 회장님은 “2009년 한 해 동안 피부미용사 자격시험 응시자가 27만명이었다. 이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피부미용 전문자격을 필요로 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어떠한 산업보다 최고임을 보여주자.” 며 피부미용인들에게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호소하였고, 이어 “우리의 피부미용산업을 격상시키기 위해 내년에 있는 피부미용 세계 총회 및 박람회에 집중하겠다.” 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임을 시사하였다. 

보건복지부 전재희 장관은 치사(이석규 구강건강생활관리과장 대독)를 통해 “우리나라의 피부미용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조수경 회장님께 감사드린다. 내일까지 이루어지는 2010년 피부미용 학술세미나 및 기자재 박람회가 2011년 국제 총회 및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준비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 며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였다. 

박순자 한나라당 최고위원과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피부미용인의 권익 보호와 피부미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도정비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약속하였고,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은 “여러분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에서 2011년 피부미용 세계총회 및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국회 기획재정위,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으로서 여러분들이 소망하시는 일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약속함으로써 내년 국제행사에 대한 전망이 한층 밝아지게 되었다. 

박람회 기간동안 실시된 위생교육은 전국에서 많은 영업주들이 참석하여 소양교육, 법규, 경영학, 기술교육을 교육받았으며 박람회에도 참여하여 산업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에 참가자들은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위생교육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시간활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13일에 실시된 피부미용 민간기능경기 올림픽대회에는 학생부, 일반부 포함 18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실시되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일반부> 

·보건복지부 장관상 : 미의명가 장항라 

·노동부 장관상 : B&B스파 김은희 

<학생부> 

·보건복지부 장관상 : 명지전문대학 박부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회장상 : 대전대학교 박란이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피부미용관련 13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화장품은 물론 기기, 소모품 등을 소개했으며, (사)한국피부미용사회는 해마다 이러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피부미용 학술세미나 및 기자재 박람회” 행사가 피부미용분야가 뷰티산업 내 전문분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왔으며 발전해 나가는 피부미용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