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16회 피부미용학술연구·임상발표회 성황리 개최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조수경)는 피부미용 산업의 전문화를 위해 지난 23일 서울여성프라자 아트홀봄에서 『제16회 피부미용학술연구· 임상발표회』를 개최했다.
피부미용학술연구· 임상발표회는 중앙회의 연중행사로서 피부미용관리 임상을 논문화하여 발표하는 자리로, 전문데이터베이스를 얻고자 하는 피부미용실 원장들의 큰 관심과 호응이 높았으며 약 450여명이 참가하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조수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피부미용이 단순 아름다움만 추구하는 직업이 아니라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직업이며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실무와 이론을 병행하여야 한다.”며 실무와 함께 이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벌써 16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임상발표회가 참 고맙게도 수준 높은 임상자료를 가진 업체들이 참가의사를 밝혀주었다. 심사숙고 끝에 훌륭한 임상을 가진 업체들을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릴 수 있어 대단히 영광스럽다.”고 밝히며 참가한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임상발표를 진행한다는 점을 자신있게 발언하였다.
이번 행사를 책임진 이정옥PD는 참가한 업체와 발표할 임상연구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이날 발표된 임상연구는 ▲원적외선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뉴라이프, 안은표) ▲16겹 윤곽 필링테라피(올가휴, 김수진) ▲10MHz 고밀도 초음파 Skinova의 이론적 배경(스키노바, 오광연) ▲림프순환을 배가시키는 뱀부 바디관리(아니마뱀부, 이오들) ▲아름다움을 넘어 인생을 디자인하는 해·비·채 포춘테라피(강원도지회, 김설아)등 어느 때 보다 수준 높은 5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모든 발표회가 종료된 후 조수경 회장은 인사말로 “안타깝게도 지진으로 인하여 수능이 연기되어 피치못하게 이번 행사와 일정이 겹치게 되었지만 정말 많은 원장님들께서 참석하여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차후 임상발표회는 업체들보다는 지금 이 자리에 계시는 원장님들이 피부미용실을 운영하며 경험한 임상결과를 소개하고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히며 다음 임상발표회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며 종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