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피부미용업주 영업자 큰 폭으로 증가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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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4 17:03
2013년 피부미용업주 영업자가 큰 폭으로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조수경, 이하 중앙회)에 따르면 2013년 정식으로 신고된 피부미용업 업소는 약 17,000명으로 지난 2012년 보다 약 2,500여 업소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장기간 경기 침체로 인해 2013년 전국적으로 약 1,100업소가 폐업신고가 되었으나 작년대비 영업자 증감의 수치는 실질적으로 3,600여 업소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미용업종 세분화 시행으로 인하여 분리된 피부미용은 2008년과 비교하여 해마다 약 20%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가 3,400개 업소로 가장 많았고, 서울특별시가 2,800개 업소가 등록되어 경기도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도로 약 320개의 업소가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중앙회측에 따르면 2014년 피부미용업 영업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구체적인 근거로서 2013년 예비 사전교육을 받은 1,600여명과 신규 국가자격 응시자 등을 고려하여 봤을 때 영업장은 2만업소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처럼 피부미용업소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체계적인 피부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취약한 여성층의 평생 전문 직업으로서 자기 노력여하에 고소득을 올 릴 수 있는 유망 직종으로 선망 받고 있으며, 대중적으로 보편화 되어 확산되는 속도가 빨라 전망이 밝은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 하였다.
중앙회 측은 피부미용 영업자가 증가하고 종사자가 늘어나는 것은 분명 환영할 만 한 일이지만, 아직까지 무면허로 운영되고 있는 업소가 절반가량 파악되고 있다. 중앙회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전국의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정식허가 업소가 무면허 업소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