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피부미용학술연구․임상발표회 및 뷰티산업 비전 정책 간담회 개최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조수경)는 피부미용 학술 연구를 위한 행사로서 지난 11월 27일 서울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제 11회 피부미용학술연구 ․ 임상발표회를 개최했다.
피부미용학술연구, 임상발표회는 피부미용관리 임상을 논문화하여 발표하는 자리로써 올해 11회째 이어온 협회 연중 사업으로, 한해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사이다. 협회 임원 및 약 630여명의 피부미용인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조수경 회장님은 개회사를 통해 “2012년 한해를 보내면서 피부미용인들은 임상의결과를 발표하고, 학술지에 남겨 피부미용산업인들에게 이익이 되기 위함으로 피부미용임상․학술발표회를 열게 되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오늘 이렇게 피부미용관련 산업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시는 업체 분들을 모시고 아주 귀한 임상을 듣게 되었으며 이는 곧 우리의 이익이 되는 학습이며 자산이라”며 우수한 논문을 준비하여 참여해준 업체와 뜨거운 학구열을 갖고 전국에서 참여하여 주신 피부미용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피부관리의 새로운 세계 –림프,근육,신경의 일체화된 관리(김상은, 다비스톤) ▲근막을 이용한 노화지연관리 – 실리셜리 스티키 테크닉을 이용한 세포 자생 에너지 회복(김미경, 소스킨코리아) ▲음양오행을 통한 비만관리(이성재, (주)씨피이바이오)▲카이로스 스템셀 줄기세포 활성화제와 기능성화장품의 만남(오준혁, 에피벗HK)의 4개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임상발표가 종료된 후 각 정당의 보건복지분야 정책을 담당하는 안홍준 의원(새누리당), 강기정 의원(민주통합당)을 초청하여 산업체 대표 및 관련학과 교수들과 간담회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새누리당의 대표로 참석한 안홍준 의원은 대선 준비로 참석하지 못한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축사를 대독하는 자리에서 “섬세한 손길 창의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뷰티산업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운을 땐 후 “여성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효자산업인 뷰티산업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고 계시는 어려움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정책적으로 제도 적으로 개선방향을 찾아 나아가는데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 밝혀 참석한 많은 피부미용인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부산지역에서 피부미용을 종사하고 있는 김경숙 원장은 각 대표들에게 뷰티산업의 전망에 대하여 양 당 모두 뷰티산업은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향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매우 밝고 중요한 산업이라 대답 하였으며 특히 민주 통합당의 강기정 의원은 “일자리는 중소기업과 서비스업에 있으며, 서비스 확장을 통하여 일자리 확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다만 뷰티산업의 정책만 뒷받침 된다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미용기기에 관하여선 안홍준 의원은 “의료관광 의료법 조정에 따라 미용기기를 어떻게 구분짓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며, 피부에 안정성이 크게 보장된 미용기기를 잘 분류하는 방법에 대하여 서로가 머리를 맞대고 의논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뷰티산업 간담회에를 통하여 양 당 대표는 공통적으로 국가에서는 뷰티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으니 법이 개선되고 제도화 까지는 시일이 필요한 것이라며, 뷰티산업 종사자들이 잘 뭉치고 인내해 주시길 당부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중앙회 조수경 회장은 “정부도 뷰티산업의 관심을 가지고 정책적으로 적지 않은 예산을 지원을 투자하고 있다. 국민의 소득이 늘어나면서 뷰티산업에 대한 관심과 소비는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 될 것이 많으며 영세한 직종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것들을 각 대선 후보들의 정책방향과 뷰티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여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두 대통령 후보께서 많은 공약을 내놓고 국민들은 그 귀를 기울이고 있지만 정작 대선을 앞두고 뷰티산업의 정착을 언급하는 후보는 단 한분도 없다.
대선후보가 뷰티산업을 얼마만큼 알고 있는지 궁금하였지만 오늘 간담회를 통하여 두 대선 후보의 정책방향을 알게되어 후보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이번 간담회에 대하여 크게 만족감을 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