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물어 가는 올 한해를 마무리 하는 피부미용인들의 화합의 장인 제 2회 피부미용인의 밤 행사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9일(월)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시데스코 국제행사 홍보영상 관람, 강동구 지회장인 김승희 이사의 환상적인 탱고댄스와 윤영아씨의 축하무대, 황미서 이사의 연혁보고, 조수경 중앙회장님의 축하인사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식전행사는 연평도 교전에서 유명을 달리한 분의 넋을 위로하는 마음이 담아져서 이번 송년 모임은 이미 계획된 행사였기에 순박하고 조촐하게 한마음이 되기 위한 시간이었다.

조수경 중앙회장님은 축하인사에서 ‘피부미용인의 밤 행사가 작년에 최초로 실시되었는데, 올 해 다시 이렇게 치러지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이번 행사를 기틀로 더 규모 있고 내실 있는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내년에는 시데스코 국제행사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세계 피부미용인들과 화합의 장을 갖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며 피부미용인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으며, 참가자들은 열렬한 호응으로 이에 답하는 훈훈한 장면도 연출하였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각 지회마다 준비한 장기자랑과 박칼린 못지않은 사회자의 지휘로 참가자들은 잠시나마 힘든 일상의 벗어나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행사를 마치고 남은 금액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