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경 회장 SBS 소상공인의 눈 정책토론 촬영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0
4655
2017.11.24 16:54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조수경 회장이 피부미용 기기 합법화 등 뷰티 산업 발전 관련 정책 방향을 제시한 프로그램이 방송전파를 탔다.
SBS CNBC 방송은 지난 11월11일 조수경 회장이 출연한 소상송인의 눈 프로그램에서 우리나라 피부미용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 정책진단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조수경 회장은 이날 방송에서“피부미용 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강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 및 국제화 시대에 맞도록 기기를 사용하여 경쟁력을 강화 하는 것이 필수이나, 현행제도는 대부분의 피부미용 목적으로 쓰는 기기를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있는 상태”라며“현행 의료기기 법상 의료기기의 사
용자에 대한 제한은 없는데도, 사용행위가 의료행위로 해석되어 뷰티산업 발전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뷰티산업 발전 정착을 위한 미용기기제도 마련이 시급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만약 미용기기 제도 근거 마련이 되지 않는다면 피부미용실 자체에서 서비스 제공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용목적과 별도인 치료비용을 크게 부담하면서 이중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국민 행복 서비스 욕구를 채우지 못하게 된다”며“소비자들이 세계적인 트렌드인 미용기기로 피부관리 서비스를 제공 받음으로써 심리적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전문 피부미용실에서의 미용기기 사용이 합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무허가 피부미용 업소 관련 조 회장은“정부가 무허가 무자격을 양성화하고 산업 발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자격제도를 도입했으면 제대로 운영 관리를 해야 함에도 아직도 제도도입 7년이 되가는 지금까지도 무허가 업소를 방치하는 것은 직무유기”라며“정부가 뷰티산업 발전 정책을 쏟아내기 보다 현행법을 엄격히 적용해 불법업소 단속에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피부미용업이 그동안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유업에서 2008년 피부미용 국가기술자격제도가 신설되면서 국가자격을 획득한 사람만 전문가로 일할 수 있게 됐다”면서“이 때부터 피부미용업이 전문화되면서 우리나라 뷰티산업을 리드하고 업그레이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피부 미용업계 발전을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조 회장은“우선 피부미용인 스스로 직업에 대한 소신과 양심을 가지고 부끄럽지 않은 명품 직업인이 돼야 한다”면서“정부는 피부미용업이 뷰티산업의 중심이라는 점을 바로 알아서 해결해야 할 문제, 교통정리 해야할 문제 등을 미루지 않고 행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