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조수경)는 2015년 1월 8일(목) 중앙회 임직원 및 언론사 기자 등 약 80여명과 함께 중앙회 3층 교육관에서 시무식 및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2015년 시무식은 전국 지회 임원 약 100여명을 초대하였으며 황미서 부회장의 사회로 식순에 의거하여 진행되었으며, 조수경 회장의 신년사, 2015년 사업계획발표, 조규태 자문위원, 김보미 부회장, 김경숙 감사장의 덕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수경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4년 이루고자 했던 모법제정과 미용기기 법안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2013년보다는 조금 더 한발자국 나아갈 수 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남인순의원 대표발의로 여러 의원님들이 공동발의로 동참 해주셨습니다.” 라고 밝히며 2015년 을미년에는 꼭 법안통과를 이루어 내자는 다짐을 함께 하였다.

아쉬움도 있었던 2014년이었다면, 직무능력표준 NCS 피부미용 개발기관으로 선정되어 산업체 중심의 직무분석을 완성시켜 개발한 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뷰티테라피 민간기능경진대회를 성황리에 치루고, 협회 탄생의 역사서「피부미용사 자격 이렇게 만들었다」책을 출간하여 기록서를 만든 것 등 2014년 이루었던 값진 업적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지며 참석한 전 임원진들과 서로 한해를 다짐하며 인사를 나누며 힘찬 2015년을 시작하였다.

이번 시무식에서는 “피부미용사 자격 이렇게 만들었다.”의 저자인 조수경 중앙회장이 지난해 11월 책을 출간하면서 생긴 수익금 전액을 대학기관의 장학금 전액지원 하여 화제를 모았다.

장학기금의 대상대학은 경산1대학교, 광주대학교, 구미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마산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서울호서전문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원광대학교, 천안연암대학교 총 10곳이 선정되어 시무식 자리에서 장학기금 전달이 이루어졌다.

장학기금을 전달받은 교수들은 “생각지도 못하였는데 이렇게 학생들을 위해 수익금 전체를 기부하는 조수경 회장님의 모습을 보며, 우리 피부미용 선배들이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