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미용계열 피부미용전공은 지난 10일 '제1기 시데스코(CIDESCO) 아로마테라피 자격취득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2012년 부산, 경남 최초로 시데스코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은 이 대학은 올해 제9기 뷰티테라피 자격과정과 제1기 아로마테라피 자격과정을 동시에 개강하게 됐다. 시데스코 국제 아로마테라피 자격과정은 뷰티테라피 자격 취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계 40여개 국에 우선 취업이 가능하다.

이번 과정에 등록한 윤나빈(26세)씨는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자격을 취득한 후 중국 피부관리실에서 1년 정도 근무했는데, 시데스코 국제아로마테라피 과정에서도 자격을 취득해 어머니와 함께 창업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계열 피부미용전공 김경미 교수는 "시데스코 자격과정을 수료한 피부미용전공 학생들은 국내 특급호텔 스파, 전문 에스테틱 브랜드 샵 뿐 아니라 싱가폴, 호주, 일본, 베트남, 중국 등 해외로도 취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200명의 학생이 이 대학의 국제자격취득 과정을 수료해 국내ㆍ외 뷰티테라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