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피부미용사회 부산지회(지회장 조미애)가 카드 수수료 인하를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했다.

조미애 지회장 등 부산지회 회원 100여명은 부산역 광장에서 지난 12월15일 열린‘2천만 서민과 직능 소상공인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부산지회 회원들은 이날 피부미용실 카드수수료 인하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현재 3.6%인 피부미용실 카드수수료를 대형마트, 병원 수준인 1.5%~2% 수준으로 하향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조미애 부산지회장은“대부분 피부미용실이 기업형이 아닌 생계형으로 운영되는 현실에서 과다한 카드수수료는 숍 매출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하고“정부가 이 같은 현실을 정책에 반영해 소상공인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인하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