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탐방]울산지회탐방
2007년 7월 설립된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울산지회(지회장 문소현)는 그동안 지회원간‘상생’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설립 초기, 울산 지역 업소 실태조사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쳤다면 최근엔 회원들 각자의 기술발전과 역량 확보를 목표로 꾸준한 기술 세미나와 정보 교류 활동을펼치고 있다.
특히 주요 대회를 앞두고 회원들이 함께 모여 중점적으로 기술 트레이닝에 몰두한 결과 울산지회는 지난 5월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민간기능경진대회에선 보건복지부장관상, 한국시데스코상, 중앙회협회장상 등 주요 상을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다.
울산지회 문소현 지회장은“주요 대회를 비롯해 위생교육, 박람회 등 해마다 치러지는 행사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원 간 활발한 소통과 기술 교류를 통해 울산지회가 그리는 밑그림은‘나무’가 아닌‘숲’에 가깝다. 회원 각자의 자기계발
을 통한 업계 발전 도모, 울산지회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를 키우는 것이 울산지회의 중장기 목표다.
이를 위해 북구, 중구, 남구, 동구, 울주군 등 5개군 지부를 동 단위로 세밀하게 나눠 보다 활발한 회원 간 교류를 유도하고 있다.
보다 자세히 지역 사회를 돌아봄으로써 회원들이 지역 내 회원업소에 애착을 갖고 도움을 주기 위한 구체적 활동을 펼치게 된 것은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결과다. 문소현 지회장은“앞으로도 회원 간 화합을 통해 경기불황, 인력문제 등 구체적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 머리를 맞대고 서로 돕는 과정에서 다같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