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회탐방]경북지회 “2018, 새로운 마음으로 힘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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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탐방]경북지회 “2018, 새로운 마음으로 힘찬 도약”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 0 6898

일 년 반 만에 경북지회를 다시 찾았다. 체감으로는 그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흐른 것 같다는 김정혜 지회장의 말이 그 간의 다사다난했던 지회상
황을 짐작하게 했지만 온기와 활력은 여전히 가득했다.
김 지회장은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가 사단법인이 되기 전인 2005년부터 첫 대구경북지회장을 맡아 지금까지 직책을 수행하고 있다.

어느 분야건 초석을 쌓기는 어려운 법이다. 경북지회도 예외는 아니었다. “초창기에는 제가 운영하는 학원도 접어두고 경북지역 구석구석까지 찾아다녔어요. 그 때 같이 노력한 김병남 초대 부지회장의 노력도 정말 많았습니다. 덕분에 지회가 활성화됐으니까요” 그 당시 경북 전체를 돌며 피부미용업주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주고 애로사항을 보완해주는 작업들이 김 지회장에게는 큰 의미였고 또 보람된 기억으로 남아있다.

지회의 노력 덕분에 당시에는회원들도 많았다. 하지만 최근 회원 숫자는 좀처럼 늘지 않고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도시가 아닌 경북의 작은 숍들은 거의가 1인 기업입니다. 회원들이나 임원들이 협회 행사에 참여하는 날은 어쩔 수 없이 숍 문을 닫아야 하는데 그러다보니 경제적 손해가 생기고 회원들이 하나둘씩 그만두게 되더군요.” 회원뿐 아니라 임원들도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고 했다. 임원이 없는 탓에 지역의 지부가 운영되지 못하니 정보나 활동사항이 없게 되고, 그것이 다시 회원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지회에 어려운 점만 있는 건 아니다. 김 지회장은 “피부미용업을 하는 분들은 직업에 대한자긍심이 높고 스스로의 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순수한 면이 많아 지회 업무에 잘 호응해주시고 받아들여주십니다.”라며 이런 부분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새해에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심히노력해서 다른 지회보다 더 나은 지회를 이끌어갈계획”이라며“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도약할 것”
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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