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은평]학술세미나로 두 마리 토끼 한꺼번에 잡았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서대문·은평구지회(지회장 황민자)는 지회 활성화를 위해 학술세미나, 봉사활동, 지부단위 활동 장려 등 대내외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대문·은평구지회는 3월 30일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우리복지재단에서 제1회 은평서대문 학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번 세미나는 황민자 지회장이 침체된 지회에 새 바람을 불어 넣기 위해 수 개월 동안 여러 지회를 방문하고 다른 지회장들에게조언을 구한 끝에 내놓은 제안이었다. 지회원들도 이에 적극 찬성, 세미나 준비에 두팔을 걷어 부쳤다. 특히 비회원들게도 직접일일이 방문해 세미나 행사를 안내했다.
황지회장은 "어떻게 한 달여 만에 그 많은 준비를 마쳤는지 모르겠다"며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지난 3월을 회고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서대문·은평구지회에서 18년 만에 열린 학술행사라며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물론, 준비된 좌석 200개를 다 채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왔기 때문이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 조수경 회장도 참석해 직접 축사를 진행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후 지회 가입 문의가 지속적으로이어졌다. 황 지회장은“우리 지회가매번 신규 회원 유치 등수에서 꼴찌를 다퉜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신규 회원이 많이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회 내 분위기도 다같이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 덕분에 활기차게 변했다. 서대문·은평구지회는 매년 세미나를진행해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지회 홍보 및 활성화에 힘쓸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대문·은평구지회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동마다 지부를 설치해 지부 단위 활동을 통해 지회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매출 증대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구청과 연계해 결식아동 및 장학 제도등을 이용한 봉사활동을 기획 및 진행하고있다. 이밖에 명예공중위원 감시원에 피부미용사 출신자를 추천해 피부미용업주들이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중위생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