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회]전남지회 탐방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전남지회(지회장 이계영)는 교육을 통해 에스테틱 업계와 회원들이 공동발전하는 방법을 늘 고민하고 모색한다. 매월 정기교육을 통해 회원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에스테틱 업체에도 교육기회를 부여해 새로운 트렌드를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것도 바로 이같은 맥락이다.
전남지회 정기교육이 관심을 끄는 이유는 바로 독특한 운영방식 때문.
전남지회는 제품 회사로부터 교육의뢰서를 제출받아 월례회의를 통해 회원들이 동의한 기업에 한해 교육기회를 부여한다고 한다. 회원들이 에스테틱 업계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육을 통해 스스로 발굴해 숍 자체 경쟁력을 만들어가게 하기 위한 조치다.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관련 업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남지회는 피부미용국가기술자격제도 도입이후에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 불법 영업자들에 대한 계도활동을 전남시청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공중위생관리법이 규정한 피부미용 업무 영업 범위내에서 정상적인 숍을 운영하는 회원들이 불법영업자들과는 구분돼 관리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비롯된 업무다. 이런 활동은 피부미용국가기술자격제도 조기정착은 물론 회원들의 업권보호와 권익향상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순천, 여수, 광양, 목포, 고흥 등 5개 지부를 둔 전남지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회원수 확대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회원들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영업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지회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홍보, 순천시가 실시하는‘사랑의 김장담그기’등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크고 작은 행사에도 적극참여하고 있다.
전남지회는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중 열리는 뷰티페스티벌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해 10월 진행된 해양엑스포 뷰티콘서트 행사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열리는 이 행사에도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순천시 위생과와 공동으로실시한 사랑의 김장담그기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봉사활동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지회 업무 중 하나. 전남지회는‘에코뷰티봉사단’을 자체적으로 운영 중이다. 금년 4월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이 단체는 매월 지역사회 독거노인 거주시설을 방문해 이 곳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에게 각종 피부미용 서비스는 물론 말벗, 심지어 청소까지 도맡아 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도 주목을 받고 있다.
관내 공중위생단체 중 막내나 다름없는 전남지회 회원들의 의식있는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로부터 모범적인 여성단체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또한 전남지회는 시데스코 국제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임원진은 물론 회원들이 지난해부터 적금을 들어가면서까지 입장 티켓을 구입하는 등 성공적인 시데스코를 위한 회원들의 노력이 어느 지회 못지않게 적극적이다.
특히 지난 5월20일에는 순천제일대학 인제관 회의실에서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조수경 회장, 이 대학 뷰티케어학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에스테틱산업을 이끌어갈 주역들을 대상으로 시데스코 국제행사 유치 의미와 에스테틱산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