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강동지회] 송파·강동지회 지회 탐방
회원 권익보호· 회원숍 매출증대를 위해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단체가 있다.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송파·강동지회는 구청 등 기관단체와의 교류협력은 물론 수시로 열리는 번개팅을 통해 현안을 논의한다.
특히 매월 열리는 월례회의때는 가능하면 피부과학을 전공한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해 근육학 등 교육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정보욕구를 충족시키는 지회다.
또한 에스테틱 전문기업들과 회원간 긴밀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해 회원들이 효능효과가 검증된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원들이 갑작스럽게 손님이 넘치거나 가정일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딪칠 때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회원들이 솔선수범으로 해당숍을 방문해 영업도 도와준다. 임원진 단합대회, 피부미용인의 밤 등 중앙회가 추진하는 각종 행사에도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또한 이 과정을 통해 회원들끼리 화합하고 단결하는 기회를 자연스럽게 만들어 간다.
송파·강동지회는 우선 구청 등 각종 기관단체와의 교류협력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단체 중 하나다.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이곳에서 교육을 받고 취업을 원하는 피부미용 인력을 송파지회 회원숍에서 우선순위로 채용한다고 한다. 요즘처럼 직원구하기가 어려운 시기에 많은 도움을 받고 또 숍 경영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회원들은 말한다. 송파구 보건위생과에서는 보건교육실을 송파지회가 필요할 경우 무료로 임대해줄 정도로 상호 신뢰를 이미 구축한 상태. 이 곳에서는 송파·강동지회 번개회의등을 진행하거나 보건과 담당 공무원들에
게 건강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기 때문에 숍경영에도 큰 도움을 받는다고.
송파지회는 멀리서 봉사를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선 관내 아주 아까운 곳에 거주하는 이웃들을 돕는 것을 우선시한다. 특히 회원은 물론 비 회원숍 경영자들이 건강상 이유나 피치못할 사정으로 갑자기 숍의 문을 닫고 영업을 못하는 경우 회원들이 돌아가면서 영업을 도와준다.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은 회원들이 건강이 회복되거나 정상적인 숍 운영으로 다시 영업현장으로 돌아왔을 때 도움을 되돌려주는 현대판‘품앗이’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신규회원 확보는 단연 오정미 지회장 몫이다. 회원 화합과 단결 관련 업무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송파·강동지회는 임원 및 회원 단합대회를 지난 2월 양평으로 다녀온데 이어 4월 박람회, 6월 피부미용 실기대회, 7월 학술세미나, 7월 임원진 단합대회에 소속회원 다수가 참여해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